복지 시설에 입소한 부랑인들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해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참여자치 21이 지난해 광주 희망원의
입.퇴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 253명의 퇴소자
가운데 스스로 시설을 나간 경우는
27명에 불과했습니다.
또, 퇴소자 가운데 2백여명은
치료 뒤에 다시 입소해야 하는
입원 진료 조치를 받아
실질적인 퇴소자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부랑인 시설 생활자들의
사회 복귀와 재활을 위해서는
이들의 자활을 도울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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