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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세번째로 한우 사육두수가 많은
장흥군에 사료작물 재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벼 농사보다 소득이 높은데다 그리 힘도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장흥군 용산면 접병마을
벼 수확후 대부분 보리가 심어져 있어야 할
논에 온통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나이그라스가
펼쳐져 있습니다.
단일면적으로는 도내에서 가장 넓은 40만
제곱미터로,벼 대신 심어진 지 6년이 됐습니다.
s/u// 벼 농사보다 소득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배면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안 나이그라스는 초봄까지 두차례
수확을 하고,이어 옥수수를 심으면 3기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 가축분뇨를 거름으로 활용하고,파종만
하면 별다른 일손이 들지 않은 점이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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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작물은 수확되는대로 혼합사료로 가공돼
한우 먹이로 공급되기 때문에 한우
사육농가들이 일석이조의 덕을 보고 있습니다.
◀INT▶
쌀과 보리 대체작물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사료작물
치솟는 국제 곡물가와 사료값에 대처하면서
한우 사육기반도 다지는 효자작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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