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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세계박람회장이 조성될
여수 신항부두는 해마다 8백만톤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박람회장 조성공사가 시작될 경우
이 화물을 처리할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데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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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박람회장 부지로 조성될
여수 신항 배후지내 모래 야적장,
일주일에 한차례씩
5천톤 규모의 모래가 반입된 뒤
여수지역 대형 공사장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람회장 부지조성이 본격화되면
신항으로의 모래반입이 중단될 상황이지만
마땅한 대체부지가 없는 실정입니다.
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에만
연간 2백만 루베의 모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만큼 관련업계의 고심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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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를 비롯해 시멘트와 기자재 등
여수 신항에서 처리되고 있는 일반화물은
연간 8백만톤,
(stand-up)
여수 신항에서 처리되는 일반 화물들의
타항만으로 이전이 예정된 가운데
여수 항운노조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대책도
현안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수 신항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항운노조원만 130여명,
신항이 폐쇄될 경우
일반화물 부두로 건설되고 있는
낙포부두로 항운노조가 이전해야 하지만
부두 준공시점이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INT▶
세계박람회 개최까지 남은기간은 4년남짓,
촉박한 시한을 감안할 때
당장 박람회장 부지내 현안 과제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당국의 발빠른 대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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