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마을앞에
러브호텔이 신축되고 있는 데 대해
주민들이 허가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담양군 삼다리 주민 30여명은 오늘
담양 군청앞에서 집회를 갖고
지난해부터 마을 앞에
신축중인 3층짜리 숙박시설이
주거 안정권과 자녀 교육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군청측에 허가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주민들은 담양군수가
건축 허가를 취소할 지 검토하겠다고 한 만큼
하루 빨리 대책을 내놓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담양군은
건축법상 적법한 절차에 따라
허가를 내준 것이어서
취소할 수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