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광주 월드컵점이
점포 상인들에 대해
일방적으로 퇴출결정을 내리자
상인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영업적자를 메우기 위해서
새 브랜드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며
입점 상인들에게 다음달 14일까지
가게를 비워줄 것을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상인들은
마트측의 일방적인 조치는 계약위반이라며
기존의 결정을 철회하든지
대책을 세워달라고
반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19일엔
롯데마트 상인 50여명이
광주시에 진정서를 제출하며
법적 소송을 통해서라도 권리를 찾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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