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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인 유기 농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철저한
생산 품질관리를 통한 소비자들의 믿음을
얻어야합니다.
이미 20세기초부터 유기농업을 고민한
독일의 선진 사례를 박영훈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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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서 차로 한시간 거리에 위치한 헤센 주 베어하임의 한 축산 농장.
다른 농장에서 새끼 돼지와 소를 받아 키운 뒤
출하하는 곳으로 사료는
유기농 밀이나 보리 등입니다.
직접 재배로 생산비를 크게 줄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의 보조금과 두배이상 비싼 생산물 그리고,가축의 분뇨를 퇴비로 만들어
다시 유기농 곡식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일반
농가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INT▶에첼 *농장 주인,20년째 농장 운영*
[유기농 곡물을 생산해 사료로 사용하고 축분은
곡물생산을 위한 비료로 이용되는 순환시스템이다.모든 양분은 생산된 곳으로 다시 돌아간다]
인근 또다른 농장도 축분을 활용한 퇴비로
유기농을 짓는 자연순환 농업으로
엄격한 친환경 농업 기준을 농민 스스로가 지켜
나가고 있습니다.
생산과정이 모두 공개되는 유기농업으로
농산물은 자체 판매장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팔려 나가고 있습니다.
◀INT▶린츠 *농장 운영*
[유기 농산물은 협회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생산한다.생산 과정이 공개되고 지역에서
판매하는 데 빵집,정육점,직판장을 모두 하기
떄문에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가격 영향을
받지 않는다]
생산 농민들의 노력과 정부의 꾸준한 홍보 등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면서 독일은 유기
인증 가공품만 4만 2천가지가 넘을 만큼 친환경 농업의 선진국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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