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이
호남 현역의원 30%를 탈락시키기로 했습니다.
광주 전남지역은 6명 정도가 될것 같은데
지역내 교체 여론보다 적지 않냐는 반응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통합 민주당 공천 심사 위원회는
호남 현역의원 30명 가운데 9명을
1차 단계에서
무조건 탈락시키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광주.전남지역만 보면
전체 19명 가운데
6명 정도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탈락자의 선발 기준은
현역 의원의 인지도와 의정 만족도,
재출마 지지도,17대 총선 투표성향,
정당 지지도등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를 토대로
의정 활동 평가지수를 낸뒤
A-D등급 가운데
하위 D등급인 30%를 탈락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역 정치권에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현역의원에 대한 교체 여론이
6-70%에 이르는데도
30%만 교체하는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천심사위원회는
현역의원 30% 정도가 배제됐다고 해서
나머지 현역의원의 공천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며
현역의원에 대한 교체 폭이
더욱 커질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SYN▶
수도권의 호남 표심을 얻기 위해서는
광주에서부터 공천 혁명을 이루고
이를 가장 먼저
발표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천 심사위원회의
다음 행보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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