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값에 이어 사료값 마저 폭등할 조짐을 보여
농민들이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농협과 축산농가에 따르면
비료값이 24% 오른데 이어
2006년말 부터 계속 들썩거린 사료값이
올해 또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축산농가 배합사료는
국제 곡물가 폭등을 이유로
최근 1년 2개월 동안 35% 뛴데 이어
이달말쯤 6%가량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때문에 생산비용의 50%를 사료값으로 쓰고
있는 양돈농가는 돼지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더 비싸진 사료를 사들이게 돼
폐업까지 걱정해야 할 지경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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