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법원 안내전화 '자동응답 시스템' 퇴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2-26 12:00:00 수정 2008-02-26 12:00:00 조회수 1

민원인들의 짜증을 불렀던

법원의 자동응답 안내전화가 퇴출됐습니다.



광주고등법원은

내일(27일) 오전 9시부터

광주고법과 지법의 안내전화를

자동응답 시스템에서

교환원 연결 방식으로 바꾼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자동응답 시스템을 폐지함에 따라

현재 2명인

교환원의 업무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교환원을 추가로

채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 고법과 지법에는

하루 평균 240여통의 민원인 전화가 걸려와

이 가운데 60% 가량은

교환원 안내를 다시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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