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쓰고 현금 인출하려다 승용차 촬영돼 덜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2-29 12:00:00 수정 2008-02-29 12:00:00 조회수 1

30대 회사원이 헬멧을 쓰고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몰래 찾았다가

승용차가 촬영돼 덜미를 잡혔습니다.



강진경찰서는

농촌 가정에 침입해 은행 통장을 훔쳐

현금을 가로챈 혐의로

38살 이 모씨를 붙잡아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지난 18일

강진군 칠량면의 농가 2곳에 들어가

통장을 훔친 뒤

현금 인출기에서 4차례에 걸쳐

9백만원가량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자신의 인상착의를 감추기 위해 헬멧을 썼지만 승용차가 촬영돼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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