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제거 공사 시작(수퍼 포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3-02 12:00:00 수정 2008-03-02 12:00:00 조회수 1

(앵커)

광주 어등산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빛의 테마 파크 조성에 최대 난관으로 꼽히는

불발탄 제거 공사가

오늘(3일)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국방부와 토지 사용 문제도 순조롭게 해결돼

올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빛과 예술을 주제로 한 관광 테마 파크가

들어설 예정인 광주 어등산 일대.



지난 51년부터 44년동안 포 사격장으로

사용되면서 불발탄이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지난해 테마 파크 조성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180여발의 불발탄이 제거됐지만

겨울동안 잠시 공사가 중단됐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테마파트 조성에 가장 장애가 되고 있는

불발탄 제거를 위해

오늘부터 다시 공사가 시작됩니다.



또, 당초 2010년까지 예정됐던

공사 완료 시점을 1년 앞당기기 위해

장비와 인력도 추가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273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사업 부지 문제도 순조롭게 해결되고 있습니다.



민간 소유의 토지에 대해서는

이미 보상을 완료했고,

절반에 가까운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국방부와도 상반기 안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토지 사용 승낙은 이미 얻은 상태여서

국방부와 토지 보상 협의에 관계 없이

불발탄 제거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테마 파크에 대한

본격적인 공사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광주시는 어등산 일대에서

불발탄 제거 공사가 시작되는 오늘부터

일부 등산로가 통제된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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