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많이찾는 다중이용시설에
장애인을 위한 영상 전화기가 설치됐습니다.
광주시는 시청과 각 구청 민원실,
광주역과 터미널 등 23곳에
장애인용 영상전화기를 설치했으며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용 영상 전화기는
청각 장애인들이 관내 수화통역센터와 연결해
통역사와 수화로 의사소통을 한 뒤
이 내용을 담당 공무원이나 직원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말과 휴일에는 운영되지
않습니다.
광주시는 이 전화기를 한 달 동안 시범 운영한 뒤 산하 공공기관과 공기업 등에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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