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세트장 다른 영화사에서 인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3-03 12:00:00 수정 2008-03-03 12:00:00 조회수 1

재정난으로 잠정 폐쇄됐던

영화 화려한 휴가 세트장이

다른 영화사에 인수돼 다시

촬영장으로 활용됩니다.



영화사인 '싸이더스 FNH'는

'화려한 휴가' 제작사인 기획시대와

이달 중순까지

화려한 휴가 세트장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한 뒤

세트장 보수 작업을 거쳐

영화 촬영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영화사는 세트장을

오는 2010년 5.18 민주화 운동 30주년을 맞아

기념영화 촬영장으로 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두 영화사간에 계약이 체결되면

토지공사에서 세트장 부지를

장기임대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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