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으로 잠정 폐쇄됐던
영화 화려한 휴가 세트장이
다른 영화사에 인수돼 다시
촬영장으로 활용됩니다.
영화사인 '싸이더스 FNH'는
'화려한 휴가' 제작사인 기획시대와
이달 중순까지
화려한 휴가 세트장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한 뒤
세트장 보수 작업을 거쳐
영화 촬영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영화사는 세트장을
오는 2010년 5.18 민주화 운동 30주년을 맞아
기념영화 촬영장으로 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두 영화사간에 계약이 체결되면
토지공사에서 세트장 부지를
장기임대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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