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 자치단체가 불친절한 공무원에게
갖가지 불이익을 주겠다며
친절 행정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예 고쳐질 여지가 없는 불친절 공무원에
대해서는
퇴출시킬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2012 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여수시가
공무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신상필벌의 새로운 시책을 도입했습니다.
모든 공무원들에게 기본 점수를 부여한 뒤
항목 별로 가.감점 평가를 내려
친절 또는 불친절 공무원을
가려낸다는 것 입니다.
S/U] 물론 평가 결과는 인사 고과와 부서 표창 등 자료로 활용됩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불친절 공무원들에 대한 조치입니다.
여수시는 올해 말까지 불친절 공무원 100명을 가려내 명단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또, 이들 가운데 재평가를 실시해
개선이 없는 10명에 대해
환경 미화 등 현장 근무 발령을 할 계획입니다
◀INT▶
여수시는 지난 해에도 친절도 조사를 통해
불친절 공무원 80여명에 대해
반성문을 받고
친절 교육을 시킨 적이 있습니다.
국제화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는
여수시가
친절 행정의 정착을 위해 마련한
당근과 채찍의 시책이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