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뛰면서 식자재 값도 덩달아 올라
신학기 학교 급식의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지역 중,고등학교의
급식 업체들에 따르면
밀과 콩, 설탕 등 식품 원료 농산물 값이
지난해 이후 30~40% 오른데다
가공식품의 가격이 50% 이상 급등해
납품 단가를 맞추는데 어려움이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급식은
한달이나 1년 단위로 계약을 하기 때문에
식재료 값이 올랐다고
다시 납품 단가를 조정하기가
곤란한 실정이어서
적자를 메우기 위해
질 낮은 값싼 식자재를 공급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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