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침원 위장 어린아이만 있는 집 21차례 절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3-05 12:00:00 수정 2008-03-05 12:00:00 조회수 1

광주 북부경찰서는

검침원이라고 속인 뒤

어린 아이들만 있는 집을 골라

수십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로

31살 최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쯤

광주시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초인종을 눌러 어린아이만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수도검침을 나왔다고 속여

귀금속 180만원 가량을 훔치는 등

가스나 수도 전기 검침원으로 위장한 뒤

모두 21차례에 걸쳐

금품 2천 5백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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