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우려속에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단 평가가
오늘 광주와,전남에서도 치러졌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중학교 1,2,3학년들은
오늘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에 걸쳐
5지 선다형 문항으로 된 진단평가를 봤습니다.
시,도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알게 하고
수업 방법 개선 등을 위해 시험을 치렀다며,
백분위나 석차는 공개하지 않고
과목별로 등급 표시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전교조와 학부모 단체들은
성적에 따른 학생들의 정신적인 충격은 물론
사교육 열풍을 불러올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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