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보수비 유용 의혹..경찰 수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3-06 12:00:00 수정 2008-03-06 12:00:00 조회수 0

문화재 보수를 위한 국비 보조금 일부가

국회의원 사무소로

흘러 들어갔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은 장흥의 한 절에서

스님 숙소 보수비 명목으로 지급된

국가보조금 2억 3천만 원 가운데 2천여만 원이

현역 국회의원 사무소 관계자에게 전달됐다는

첩보가 입수돼 조사를 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절과 의원 사무실 관계자 등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돈이 실제로 전달됐는지 등을 조사하고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도

사실 확인 작업을 벌이는 한편

흑색 선전이 아닌 지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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