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위 근속승진 2년..한정된 자리놓고 갈등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3-06 12:00:00 수정 2008-03-06 12:00:00 조회수 0

경위 근속승진 제도가

시행 2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한정된 자리를 놓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5개 경찰서에 따르면

경위 근속 승진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해마다 40-90명가량의

경사급 경찰관이 경위로 진급하면서

경찰서 직원 30% 정도가 경위로 구성됐습니다.



하지만 형사 반장과 지구대 순찰팀장 등

직위는 한정돼 있어

경위급 경찰관들이 보직을 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 직위공모제가 시행되면서

직위를 잃거나 공모에서 탈락한

직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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