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위 근속승진 제도가
시행 2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한정된 자리를 놓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5개 경찰서에 따르면
경위 근속 승진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해마다 40-90명가량의
경사급 경찰관이 경위로 진급하면서
경찰서 직원 30% 정도가 경위로 구성됐습니다.
하지만 형사 반장과 지구대 순찰팀장 등
직위는 한정돼 있어
경위급 경찰관들이 보직을 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 직위공모제가 시행되면서
직위를 잃거나 공모에서 탈락한
직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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