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여수공장에서 화약 빼내 방화 시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3-07 12:00:00 수정 2008-03-07 12:00:00 조회수 1

여수경찰서는

한화 여수공장에서 화약을 몰래 빼돌려

이웃 집 차량에 불을 지르려한 혐의로

30살 임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약공장 직원인 임씨는

지난해 12월 여수시 덕충동의 한 아파트에

세워져 있던 33살 김 모씨의 승용차에

불을 지르려하는 등 최근까지 12차례에 걸쳐

이웃의 차량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임씨는

이웃들이 자주 주차 문제로 어머니와 다투자

회사에서 화약을 들고 나와

이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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