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중,고교들이
학교 운영경비를 학부모에게 떠넘겨
학부모 단체들이 폐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역 중,고교들은 지난 달
부족한 학교 예산을 채우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열어 한 학생당 연간 20만원이 넘는
학교 운영지원비를 내도록 했습니다.
옛날 육성회비인 셈인데,
일부 학교에서는 납부를 거부해도
학부모 통장에서 자동이체해 가거나
내지 않으면 입학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하겠다는 반 엄포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학부모 단체들은
고등학교는 몰라도
의무 교육인 중학교에서 학교 운영 경비를
학부모들이 떠맡는 건 말도 안된다며
납부 거부 등 폐지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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