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늘고,
각종 생필품 가격이 올라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어려워진 가운데
전기요금도 못내는 집이 늘었습니다.
한전 전남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에
광주 전남지역에서
전기요금을 체납한 가구는 17만 3천여 가구로
1년 전보다 만 7천가구,
비율로는 10.8% 늘었습니다.
체납 금액도 137억원에서 155억원으로
18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전은 기름값 부담 때문에
전기로 난방을 한 집이 늘어난 반면
각종 물가 인상으로
가계 살림은
어려워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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