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광주 유치 열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회 주관 기관의 주요 인사가
광주에 오는가 하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201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지 결정을
80여일 앞두고
주관기관인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조지 킬리안 집행위원장과
에릭 샹트롱 사무총장이 광주에 왔습니다
다음 대회 개최 후보지에 대해 보다
잘 알고 싶다며 비공식 방문을 한 것입니다
킬리안 집행위원장은
국립 5.18 묘지 참배에 이어
광주시청에서 명예 시민증을 받은 뒤
다음 달 말로 예정된 현장 실사에서
대회 유치를 바라는 시민 열기를 보여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INT▶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달 18일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에는
한 달이 채 안 돼 50만명이 넘게 동참했습니다
(화면전환)
봄맞이 청소에 나선 시민들 역시
유니버시아드 유치는 광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습니다.
◀INT▶
기업체 후원도 잇따라 금호아시아나 그룹과
광주은행이 대회 유치활동에 써달라며
각각 20억원과 5억원을 기탁하기도 했습니다.
201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지는
다음 달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실사를 거쳐
5월말에 결정되는데
광주는 러시아 카잔과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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