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때 광주의 투표율 하락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공개한
17대 대선 지역별 투표성향에 따르면
이번 때선 때 광주지역 투표율은 64.3%로
지난 2002년에 비해 13.8%가 떨어져
낙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습니다.
전남지역 투표율 하락폭도 커
2002년에 비해 11.7%가 줄었고
전북지역 투표율의 낙폭도 7.4%에 달했습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경북지역의 투표율은 전국 16개 시도중에서
가장 높았을 뿐 아니라
2002 대선 때 투표율과 비교한 하락폭도
3.1%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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