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동거녀 이름으로 대출받은 50대 붙잡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3-10 12:00:00 수정 2008-03-10 12:00:00 조회수 0

전남지방 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보험 설계사와 짜고

사망한 동거녀의 이름으로 대출을 받아 가로챈

50살 양 모씨를

사기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씨는 지난 1월 숨진

동거녀 김모씨의 인적사항을 도용해

보험사로부터

5백여 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양씨는

8년전부터 동거한 김씨가 지난해말 사망한 뒤

김씨의 상해보험을 해약해

환급받으려했지만 불가능하자 김씨를 사칭해

보험금 대출신청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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