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항해할
한국 첫 우주인이
광주 출신의 이소연씨로 교체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이소연씨를 한국인 첫 탑승우주인으로 결정하고
러시아 연방 우주청에 공식 통보했습니다.
이는 당초 첫 우주인으로 결정됐던
고산씨가 훈련 중 규정위반 등으로 인해
러시아측이 변경을 요구한 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 1979년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 과학고를 졸업한 이소연씨는
다음 달 8일 오후 카자흐스탄 우주기지에서
소유스를 타고 국제 우주정거장에 머물며
과학 실험 등 임무를 한 뒤
19일 돌아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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