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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감축이
업계는 물론 국가적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한 '여수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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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서 한 해 배출되는 CO2,
이산화 탄소는 1억 천 8백만톤,
전국 총 배출량의 20%에 이르고 있습니다.
에너지원별로 보면, 석유제품과 석탄이
전남 배출량의 80%이상을 차지합니다.
때문에 석유화학과 제철연관산업이 집중된
전남동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기술 개발과
저감량을 선진국에 되파는 CO2 배출권 확대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늘어나는 배출량을
효율적으로 줄이지 못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분쟁입니다.
◀INT▶
전남도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5개팀 26명으로 구성된
기후변화 대응 전담팀 구성에 나섰습니다.
에너지 수요를 관리하고 대체에너지를 활용하는 한편, 기후변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등
8개항 20개 분야에 저감대책을 내놨습니다.
◀INT▶
전 인류가 봉착한 지구 온난화의 환경 문제에 천만달러의 기금을 마련,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여수 프로젝트',
더불어 범 국가적 쟁점인 CO2 분쟁의 해결책을 지역 차원에서 모색하는 기후변화 특단의
조치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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