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듯 숨진 이호성씨가
4모녀를 살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라운드를 같이 누볐던 옛 동료와 체육계는
물론 ,
시민들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해태 타이거즈의
마지막 4번 타자의 비극적인 몰락 ....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영광과 고난의 시간을 함께했던 옛 동료들은
이호성 선수의 참담한 몰락에
충격과 함께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또 특유의 카리스마로
선배와 후배의 가교 역할을 하던 이씨가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해
이같은 불미스런 일을 벌어진 것 같다며
안타깝다는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 인터뷰 : **** > (전화 인터뷰)
기아 타이거즈
광주,전남 체육계도 지난 해
한 간부의 흉기살인 파문이 잠잠해진 상황에서
또 다시 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다며
안타까움과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중요할 때 한 방 날려주는 선수로
'이호성'씨를 기억하는 시민들도
해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가
어쩌다가 이렇게 됐느냐며
한창 자라나는 '체육 꿈나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시민 >
< 인터뷰 : 시민 >
잘 나가던 야구인의 비참한 최후 ...
광주,전남 지역은 오늘 하루 종일
충격과 안타까움의 한숨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