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당황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3-11 12:00:00 수정 2008-03-11 12:00:00 조회수 2

< 앵커 >
이렇듯 숨진 이호성씨가
4모녀를 살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라운드를 같이 누볐던 옛 동료와 체육계는
물론 ,
시민들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해태 타이거즈의
마지막 4번 타자의 비극적인 몰락 ....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영광과 고난의 시간을 함께했던 옛 동료들은
이호성 선수의 참담한 몰락에
충격과 함께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또 특유의 카리스마로
선배와 후배의 가교 역할을 하던 이씨가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해
이같은 불미스런 일을 벌어진 것 같다며
안타깝다는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 인터뷰 : **** > (전화 인터뷰)
기아 타이거즈

광주,전남 체육계도 지난 해
한 간부의 흉기살인 파문이 잠잠해진 상황에서
또 다시 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다며
안타까움과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중요할 때 한 방 날려주는 선수로
'이호성'씨를 기억하는 시민들도
해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가
어쩌다가 이렇게 됐느냐며
한창 자라나는 '체육 꿈나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시민 >

< 인터뷰 : 시민 >

잘 나가던 야구인의 비참한 최후 ...

광주,전남 지역은 오늘 하루 종일
충격과 안타까움의 한숨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