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가뭄속 섬 식수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3-11 12:00:00 수정 2008-03-11 12:00:00 조회수 1

◀ANC▶

겨울부터 이어진 긴 가뭄으로

섬지역 식수 사정이 크게 나빠지고 있습니다.



일부 섬지역은 큰 비가 내리지않으면

제한급수마저 중단해야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한 겨울부터 시작된 가뭄때문에

상수원이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S/U) 이 곳 임자면 상수원 저수율은

지난 1999년 첫 통수이후 가장 낮은

17%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수돗물을 하루 서너시간밖에

공급하지못해 섬 주민들이 식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INT▶ 김종순(신안군 임자면 대기리)

..물통에 받아 쓰는데 불편하다...



앞으로 큰 비가 내리지않으면

제한급수조차 중단해야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INT▶ 이용호(임자상수원 관리인)

.이 상태가 지속되면 두달치밖에 남지않았다.



현재 전남도내에 섬지역에서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지못하고 있는 곳은

신안과 완도, 진도등 3개 군,7개 읍면,



긴 가뭄으로 다른 섬의 물 사정도

크게 나빠지면서 섬 주민들의 식수난이

더 확산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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