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선과 어획물 운반선이 충돌하면서
유조선의 기름 탱크가 파손돼
현재 기름이 바다로 유출되고 있습니다.
어제(11) 밤 9시 15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쪽
18킬로미터 해상에서
제주선적 4천 50톤급 유조선 흥양호와
여수선적 어획물 운반선 창영호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유조선 흥양호의
15개 경유 탱크 가운데
1개에 구멍이 뚫려
기름이 바다로 유출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현장에
경비함정과 방제정 15여척을 동원해
현재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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