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시설원예 이렇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3-12 12:00:00 수정 2008-03-12 12:00:00 조회수 1

◀ANC▶

기름값이 치솟아 시설 원예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



세계 3위 농업수출국인 네덜란드는

규모화와 선진기술로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화훼 원예산업의 선진국인 네덜란드의

농업 실용화 연구센터.



대형 유리 온실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우리나라 원예연구소와 비슷한

이 센터는 30여개의 농업조합과 민간회사가

설립해 농업관련 연구와 실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보급한 실용화 기술중

눈길을 끄는 것은 화훼 원예 온실을 한데 모아 천연가스를 이용한 발전 시설로 난방비 등

생산비 걱정을 해결한 방식입니다.



◀INT▶네덜란드 농업 실용화센터 관계자

[50%는 전기를 생산하고 50%는 온수를

만드는데 전기는 전력회사에 판매하고 온수는

주변온실 온풍에 이용한다]



환경 문제를 고려해 발생된 이산화탄소도

식물 재배에 재활용하는 등

규모화와 기술 연구,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습니다.



◀INT▶네덜란드 농업 실용화센터 관계자

[한국도 네덜란드 시스템을 그대로 들여갔는데

한국의 조건에 맞게 기술을 향상시켜야한다]



지난해 네덜란드 시설 원예 산업의 부가가치는

6조 3천억원,



규모화나 기술개발 등에 뒤쳐진 채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생산비 걱정에

허덕이는 우리 농가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