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실업률이 10년여만에
전국 평균을 밑돌았지만
취업자 수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광주 전남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실업률은 3.4%로
전국 평균 실업률 3.5%보다 낮았습니다.
광주의 실업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은
현재 방식으로 고용 통계가 작성된
지난 99년 6월 이후 처음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지난달 취업자 수가
1월보다 5천명 줄고,
구직 포기자 등 비경제 활동 인구가
7천명 늘어난 점에 비춰볼 때
일자리가 늘어서
실업률이 떨어진 것은 아니라고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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