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대출 증가 은행권 부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3-12 12:00:00 수정 2008-03-12 12:00:00 조회수 1

건설업체에 대한 은행 대출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건설 경기가 위축돼

은행에도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는

건설업체에 대한 예금은행의 대출 증가액이

매년 천억원대에 그쳤지만

2006년에는 4천 5백억원을 넘었고

지난해에는 7천억원에 육박했습니다.



이처럼 건설업에 대한 대출이

큰 폭으로 늘었지만

작년부터 건설업 경기가 위축되고,

중소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도산하고 있어서

은행권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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