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을 알차게 한 기아 타이거즈가
광주에서 첫 시범경기를 치렀습니다.
올해는 꼭 열번 째 우승을 일궈낸다는 각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두산과의 시범 경기를 앞두고
기아 선수들이 몸풀기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몸놀림이 가볍고
선수들의 표정 또한 밝고 활기가 넘칩니다.
조범현 감독은
지난 해 패배 의식에 젖어있던 선수들이
전지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게
무엇보다 큰 소득이라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조범현 감독 > 01:34:20
기아 타이거즈
'가을 잔치에 팬 초대 ..어울리는 야구로'
올 시즌 기아는
서재응과 호세 리마, 윤석민으로 이어지는
확실한 선발진과
발데스의 가세로 내야진이 안정된게 장점입니다
특히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리마가
한국 야구에 빠르게 적응해 가고 있고,
특유의 카리스마로 팀 분위기를 돋우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터뷰 : 호세 리마 > 01:37:23
'개인적으로 15승을 목표로 하고,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기위해 노력하겠다
관건은 서재응과 최희섭 등 주축 선수들이
전지훈련기간 입은 부상에서
얼마나 빨리 컨디션을 찾을 수 있느냐는 것..
또 장성호와 최희섭을 이어주고
팀 타선의 무게를 더해줄 확실한 4번 타자를
고르는 것입니다.
< 인터뷰 : 장성호 주장 > 01:42:30
'기동력과 장타력 겸비해 경험 살려 멋진 경기
기아는 남은 시범경기를 통해
선발투수 등 투수진 보직과 라인업을 확정한뒤
오는 29일 대구에서
삼성과 시즌 개막전을 펼치게 됩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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