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13)
여수시 소리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충돌사고를 내고 바다를 오염시킨
유조선 선장 58살 유 모 씨와
어획물 운반선 71살 정 모 씨를
업무상과실선박파괴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선박 운항시
주위 제반 여건을 고려해 항법을
준수해야 하지만 사고 방지를 위한
주의 의무를 다하지 못해 충돌 사고를 내고
바다를 오염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사고 해역에서
기름 방제 작업을 벌인 해경은
오늘까지 모든 방제작업을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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