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길 안내장치
일명 내비게이션 수십대를 훔친 혐의로
25살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29일
광주시 서구 쌍촌동 한 주택가에서
31살 신모씨의 승용차 창문을 깬 뒤
내비게이션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지역 주택가에서 모두 75차례에 걸쳐
시가 2천 4백만원 가량의
내비게이션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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