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포근한 봄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곳곳에서 봄꽃 축제가 잇따라 열립니다.
광양시 다압면 일원에서
지난 8일부터 시작된 광양 매화축제는
내일(16일)까지 계속되고
구례 산동면 산수유 축제는
오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됩니다.
또 매화나무 만 4천여 그루가 심어져 있는
해남 보해 매실농원에서는
다음달 6일까지 꽃잔치가 펼쳐지고
전국 최대 진달래 군락지인 여수 영취산에서도
다음달 3일부터 진달래 축제가 열립니다.
한편 장성군 북하면 남창골에서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고로쇠 축제가 열려
고로쇠를 맛보고
직접 채취해 보는 행사가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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