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체육 관광부가 실시한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광주 문화 중심도시 사업이 제외되면서

지역 사업에 대한 차별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화 체육 관광부는

어제 열린 대통령 업무 보고를 통해

부천등 7개 지역에 문화 산업 진흥 지구를

조성하고,

부산과 경기도, 충청도등 전국 16곳에

문화 예술 창작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광주 문화수도 사업은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아예 제외됐을 뿐 아니라

이들 사업이 광주의 사업과

대부분 겹치는 내용이라 정부의 추진 의지가

의심받고 있습니다.



특히, 문화 체육 관광부 내부에서도

광주 문화 중심도시 사업이

지역 특혜 사업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것으로

알려져 이 같은 우려를 짙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