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됐던 황사가
잦아들면서
봄 기운이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남도 곳곳에서 들려오는
봄 소식을 이재원 기자가 전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하늘과 맞닿은 산골 마을에 봄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겨우내 추위에 시달렸던 흑염소들도
목장 이곳저곳을 뛰어놀며 봄 기운을 만끽합니다.
파릇파릇 풀잎으로 배를 채운 놈들은
따스한 햇살 아래서
되새김질을 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우리의 전통적인 모습을 간직한 정원에서는
봄의 전령사 산수유가
수줍은 듯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상춘객들은 자연이 만들어내는
한 폭의 산수화를
카메라에 담으며 추억을 만들어 냅니다.
(인터뷰)
(인터뷰)
회색빛 가득한 도심에서는
갖 피어난
새하얀 목련이 봄 소식을 전해줍니다.
(인터뷰)
오늘 광주 지방의 낮 최고 기온은 16.3도로
평년보다 5도 높은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또,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됐던 황사도
잦아들어 봄 내음이 물씬 풍긴 하루였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뒤 모레부터는 남해안을 시작으로
제법 많은 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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