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호남 일부지역 공천발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3-17 12:00:00 수정 2008-03-17 12:00:00 조회수 1

앵커)

민주당의 호남 공천 발표가 임박하면서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김낙곤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기자! 전해주시죠



네 지금 국회에서는 민주당의

최고위원회의가 조금전 9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심사한

26개 여론조사 경선지역의

최종 결과가 보고됐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민주당 광주 동구는

박주선 전 의원이 양형일 현 의원을

여론 조사 경선에서 승리하고

공천자로 확정받기 위한

최고 위원회의 최종 인준을

기다리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광주 북갑에는 현역인 강기정 의원이

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을 눌렀으며,

광주 남구에는 지병문 현의원이 정기남 정동영

전 공보특보를 누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민주당의 호남 공천 결과가 속속 알려지면서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옛 민주당 소속 정당 관계자들은 오늘밤 여의도 당사에서 모임을 갖고 이번 공천 결과 도로 열린 우리당이 됐다며 민주당 지도부가 모든 책임을 지고 재공천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에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는 광주지역 2곳에 대한 여론조사 경선에 대해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졌습니다.



광주 서구을과 광산을이 그 대상인데 서구을은 이병화 예비 후보가 자신을 제외한 특정후보로 압축됐다는 문자 메시지가 대량으로 발송돼 피해를 봤다는 내용이, 광산을은 민형배.김승남 두 예비 후보가 낸 여론조사가 우의를 점하고 있던 후보가 압축 과정에서 탈락했다며 이의를 신청한것이 받아들여진것입니다.



공천심사위원회가 이들에 대한 재심을 받아 들일 경우 재경선등 이들 지역은 극도의 혼란을 맞이할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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