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 오전 11시쯤
광양항 광양제철 원료부두에서
라이베리아 국적 3만 7천 톤급 화물선에서
급유 도중 벙커C유 350리터가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너비 40미터
길이 8백 미터 가량의 기름띠가 형성돼
해경 경비정과 민간 방제선 등 18척이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부두에 정박 대기중이던
화물선에 연료유를 넣는 도중 부주의로
화물탱크에서 기름이 넘쳐 흐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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