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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임자도가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했던
튤립 구근,알뿌리 주산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다음달에는 첫 튤립 축제도 열릴 예정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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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란 튤립 이파리가 부드러운 모래흙은
뚫고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다음달 중순이면 형형색색의 화려한
튤립 꽃들이 들판을 뒤덮을 것으로 보입니다.
임자도에서 구근,알뿌리를 생산하기위해
튤립을 재배한 것은 지난 2천2년,
농가와 대학이 공동으로 국내에서 첫
시험재배를 성공한 이후 튤립 재배면적이
8만여제곱미터로 늘었습니다.
◀INT▶ 김용길(튤립재배농민)
..대파대체작물로 평당 2만원이상 소득기대 ...
올해 생산될 알뿌리가 8백만개이상에 이르고
이가운데 절반가량은 시중에 본격 출하될
예정입니다.
(S/U) 국내에서 소비되는 연간 천만개가량의
튤립 알뿌리는 그동안 전량 외국에서 사들여
수입대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안군은 튤립이 꽃피우는 시기에 맞춰
다음달 18일부터 튤립 축제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INT▶ 조진언(신안군 농업기술센터)
..구근 판로 확보하기위해 축제 개최하기로
신안 임자도가 전국적인 튤립 재배지로
떠오르면서 농가소득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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