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 운임 눈속여 (라디오및 930)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3-18 12:00:00 수정 2008-03-18 12:00:00 조회수 1

광주 평동산업단지 2차조성공사현장에서

덤프트럭들이 주행거리를 속여

운임을 더 많이 가로채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평동산단 조성공사 현장에 흙을 퍼나르는

하루 100여대의 덤프트럭 가운데 상당수는

흙 채취 현장을 실제 보다 더 먼곳으로

속이고 운임을 부풀려 청구하는 것으로

광주MBC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실제로 이 덤프차량들은

광천동에서 흙을 퍼오면서도

봉선동에서 실어온 것처럼

장부를 허위로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주행거리가 멀수록

덤프트럭의 운임을 더 많이 받아 챙길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이런 수법으로

공사기간이 1년 반 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부풀린 운임은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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