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이제는 FIRST 운동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3-19 12:00:00 수정 2008-03-19 12:00:00 조회수 1

◀ANC▶

성공적인 세계 박람회 개최를 위해

'내가 먼저 FIRST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점심시간이 되자

여수의 한 대형 식당에 손님들이 몰려옵니다.



이 식당의

가장 큰 장점은 종업원들의 친절.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정성스러운 인사와 미소가 가득합니다.



세계박람회 유치전부터 실천했던 친절 운동이

어느덧 자연스럽게 몸에 밴 것입니다.



박람회 개최 도시 시민으로서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스스로 친절해야 한다는 마음도 변함 없습니다.

◀INT▶

시민들의 쓰레기 투기도 눈에 띠게 줄었습니다.



매주 수요일 읍.면.동별로

공무원과 시민단체들이 모여

생활주변 청소와

시가지 정비에 나선 결과입니다.



불법 광고물이며

도로가에 버린 담배꽁초지만

내가 먼저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에 도심은 깨끗한 모습으로 바뀝니다.

◀INT▶

박람회 유치이후

이같은 '내가 먼저 퍼스트 운동'은

시민 의식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공무원 중심의 캠페인 행사에 그쳐

시민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 마련이 아쉽습니다.

◀INT▶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친절,청결에 나서자는 '내가먼저 퍼스트 운동'



이제는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보여 주기식 구호에서 벗어나

의식 개혁운동으로 정착되기 위한

적극적인 시민 참여와 토대마련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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