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로 준공영제 보조금 눈덩이(라디오및 930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3-19 12:00:00 수정 2008-03-19 12:00:00 조회수 1

국제 유가가 고공 행진을 거듭하면서

광주시의 준 공영제 보조금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8천 8백만원이던

광주 지역 시내버스 유류비가

고유가의 여파로 올해는 14%나 증가한

하루 평균 1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류비 추가 부담이

올해 50억원 이상 증가해

버스 업체에 지급되는 준 공영제 보조금도

지난해 163억원에서 올해는

2백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시는 버스 업체와

에너지 절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는 한편,

부산과 대구등 준 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자치단체와 연합해 중앙 정부에

재정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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