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를 조작해 덤프트럭 운송비를
부풀리고 있다는 광주 MBC보도 이후
운송업체들이 운행기록을 은폐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광주 평동산업단지 조성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시와 도시공사등이
덤프트럭 운임 눈속임 실태에 대해
조사에 나선 가운데
일부 덤프트럭 관리 업체측에서
관련 운행 기록 등을 은폐하거나
다시 바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사에서 부풀린 운임 규모가
제대로 밝혀질지
의문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93년부터 시작돼 공사가 끝난
평동산단 1차와 2차 1공구에서도
이같은 운임 부당 청구가 관행화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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