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나무 심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3-21 12:00:00 수정 2008-03-21 12:00:00 조회수 1

◀ANC▶

식목일이 아직 열흘 넘게 남았지만

곳곳에서는 벌써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나무심는 시기도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박람회장 부지 인근의

야산 입구에서 나무심기가 한창입니다.



심어지는 나무는 모두 3천여그루.



여름철 예쁜꽃을 피우는 협죽도를 비롯해

일년 내내 잎이 푸른

후박 나무와 가시나무 등 다양합니다.



예년 보다 날씨가 따뜻해

올해는 자치단체마다 식목시기가

일주일 정도 빨라졌습니다.



나무가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새싹이 돋기 전에 심어햐 하는데

따뜻한 날씨로

새순이 돋는 시기가 빨라졌기 때문입니다.



(s/u)식목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푸른 숲을 가꾼다는 생각에

힘든 줄도 모르고 나무 심기에 정성을 다합니다



식목행사에 참여 하지는 안했지만

나무를 서둘러 구입해

내집 부터 가꾸려는

주부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습니다.

◀INT▶

박람회 개최를 앞둔 여수시는

이번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모든 시민이 한 그루씩 심는 캠페인을 벌여

올해만 백만 그루의 나무를

시내 곳곳에 심을 계획입니다.

◀INT▶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예년 보다 일주일 이상 앞당겨진 나무심기.



한 그루 한 그루 심어진 나무들이

지역환경을 지켜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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