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내는 대장균으로
몸속 암세포를 찾아내는 기술이
전남대 의대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전남대 의대 민정준 교수 연구팀은
'종양 친화성 대장균'을 이용해서 만든
'발광 세균'을 몸속으로 주입해
암세포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대장균이 인체 내부에서
빛을 비추며 암을 탐지하고
외부에 있는 '영상기기'가 몸속 곳곳을 촬영해 암 진단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연구논문은
국제 과학저널인 '네이처 프로토콜스'의
인터넷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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