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쯤, 목포시 산정초등학교 근처의 도로 공사장에서
지반이 침하되면서
5백제곱미터 가량이 침수되고,
옹벽의 흙더미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사고가 나자 소방차가 긴급 출동해
배수작업에 나섰지만,
2시간여 동안 흙더미 20여톤이 무너져 내려,
공사장 부근 주민들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목포시와 소방당국은 밤사이 내린 비에
약해진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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