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여수는 '외국어 열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3-24 12:00:00 수정 2008-03-24 12:00:00 조회수 1

◀ANC▶

여수 지역에 외국어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시민들의 외국어의 구사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시작됐지만

개선책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여수시 국동 주민자치센터.



중국어 원어민 교사로 부터 생활 회화를 배우는

시민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연령 층도 20대 에서 60대 까지로 다양합니다.



이 처럼 여수시 관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영어와 중국어, 일어 등

무료 외국어 강좌는 모두 20개소 25개 반.



참여 인원도 현재 700여 명에 이릅니다.



연중 진행되는 강좌 대한 시민들의 반응도

비교적 좋은 편 입니다.

◀INT▶

◀INT▶



여수시는 또, 전국 시.군 단위 처음으로

시비를 직접 투입해

관내 섬 지역을 포함한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 영어 교사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INT▶



하지만 여수시의 외국어 교육 방식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현재 택시기사 등 일부 직종으로 한정된

시민들의 참여를 보다 다양화할 수 있는

유인책 마련과 함께

원어민 강사들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2012 세계박람회 개최를 동기로 삼아

국제화 도시로서의

역량을 키우자는 공감대 속에서 시작된

여수시의 외국어 교육.



여수시 기대 만큼의 성과를 보일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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